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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환경 속에서 탈진실 현상과 각자가 의미를 두는 하나의 정체성 속에 몰입하는 현상은 서로에게 동력을 주면서 강력해진다혁신위원회를 꾸려 눈앞의 위기를 일단 모면하고 보는 정치 구습에서 좀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나.
좋고 싫음이 명확해졌다.
하지만 책임질 사람은 그 자리에 머물고.그 끝에는 최고조의 북핵 위협과 단절된 남북 및 미북 관계가 있다.
중·러와 외교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.최고조의 북핵 위협과 진영 대립의 흐름을 고려할 때 필요한 정책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.
잘했으면 평화 정착의 길이 열렸을 수 있다.이후 탈냉전기에 한국에 대한 중·러의 위협은 감소했으나 북한의 위협은 증대되었다.